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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가족 장 건강관리` 락티브 "프로바이오틱스·프롤린유산균 주목”

`환절기 가족 장 건강관리` 락티브 "프로바이오틱스·프롤린유산균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03 10:00
  • 수정 2019.09.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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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다가오며 환절기 가족 건강을 챙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주목받고 있다.

인체에 살고 있는 약 100조 마리가 넘는 세균 가운데 대부분이 장에 존재하는데 프로바이오틱스는 그 중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균의 통칭으로 장내 유익균 번식을 도와 배변활동을 돕고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지켜주는 것이 프롤린유산균이다. 프롤린유산균은 프롤린과 유산균이 합쳐진 형태로 프롤린이 유산균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역할을 해 섭취 시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프리바이오틱스, 모유유산균 등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위산, 담즙산 등 소화 효소에 의해 90% 이상 사멸해 장까지 도달하기 어려운 유산균에 프롤린이 갑옷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해서 '방탄유산균'이라 불리기도 한다.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좋은 콜라겐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특히 비만을 유도하는 피르미쿠테스균, 일명 뚱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체내 독소 유입을 막아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콩, 달걀 등을 통해 자연적으로 섭취할 수도 있지만 식품만으로 충분한 양을 채우기는 어렵다. 따라서 유산균 제품 구입시 프롤린유산균의 첨가 여부를 확인해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항생제를 복용중인 경우에는 유산균이 사멸하지 않도록 항생제 복용 후 4~5시간 뒤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맞춤 유산균 브랜드 락티브 관계자는 "유산균은 온가족이 함께 섭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카제인나트륨, 이산화규소, 합성향료, 착색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결정셀룰로스 등 첨가물, 화학 부형제가 배제되었는지를 꼭 확인해봐야 한다. 또한 프롤린을 유산균에 첨가하면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프롤린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락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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