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V 레이싱카’ 코믹 영상 공개
현대차, ‘EV 레이싱카’ 코믹 영상 공개
  • 김미영
  • 승인 2019.09.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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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선보일 ‘EV 레이싱카’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현대차 모터스포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무언가에 심취한 과학자가 번개를 이용, 자동차에 생명을 불어넣은 뒤 환호하는 코믹한 장면이 등장하는데 세계적인 프로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가 과학자 역할로 등장해 코믹한 모습을 선보인다.

i30 N TCR로 2018 WTCR에 출전하고 있는 타퀴니 선수는 현대차의 'i30 N TCR' 개발 과정부터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했으며 차량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등 전반적인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

독일 현지 언론은 지난달 8일 “현대차가 지난 수개월 동안 비밀리에 개발을 진행해 온 EV 레이싱카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데뷔 후 향후 레이싱 출전 계획 및 양산차 투입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들은 해당 차량이 어떤 자동차를 기반으로 하는지, 어떤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지, 어떤 경쟁을 위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TCR 전기차 레이싱인 E-TCR 출전을 위한 레이싱카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만약 E-TCR 레이싱카가 맞다면 세아트가 선보인 쿠프라(Cupra) E-TCR가 600마력의 성능을 선보이는 만큼 최대 65kWh의 배터리 용량 및 후륜구동, 단일기어, 최대 680마력의 성능이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 모터스포츠 독일 아르체나우 본사에서 설계 및 디자인을 모두 진행한 해당 차량은 오는 10일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미디어데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영상=현대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