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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마크 레인 부사장 "한국 프리미엄 욕구, GLE가 채울 것"

벤츠코리아 마크 레인 부사장 "한국 프리미엄 욕구, GLE가 채울 것"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9.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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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부임한지 2개월 남짓의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ㆍ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한국시장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마크 레인 부사장은 3일 프리미엄 SUV GLE 한국출시와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한국은 프리미엄에 대한 욕구가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음을 강조했다.

밸런스 있는 자동차의 설계는 물론 내외관의 디자인과 인테리어 하나까지 고급스러운 상품을 소유하길 원한다는 얘기다.

그래서 프리미엄 SUV인 벤츠 GLE가 국내 시장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GLE의 국내 출시는 최근의 국내 SUV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새로운 시장을 열 혁신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크 레인 부사장은 "4세대 GLE는 벤츠가 한국 SUV 시장을 공략함에 있어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차량이며, 프리미엄 럭셔리를 통해 보다 여유롭고 액티브한 삶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GLE는 고객이 달성하고 열망해온 성공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럭셔리 차량”이라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했다. 이어 "GLE는 여러 다양한 측면의 장점 갖췄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 이 프리미엄급의 SUV에서 기대할 수 있는 럭셔리와 스포츠를 모두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테리어 부문에 최고급 소재 사용과 벤츠 특유의 장인들에 솜씨, 와이드스크린 디지털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MBUX에 여러 혁신을 담았음을 강조했다.

지난해 대비 올해 주춤했던 판매량에 대해선 "CLS, E클라스 등 새로운 모델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말에는 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대한다. 현재의 중요성 인식하고 있고, 하반기 6개월은 보다 더 좋은 결과 내기위한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더 뉴 GLE 300d 4MATIC에는 벤츠의 차세대 디젤엔진 ‘OM654’가 장착됐다. 현재까지 개발된 벤츠의 파워트레인 중 가장 효율성이 높고, 상당한 환경 기준을 달성한 제품"이라며 "독일에서 엄격한 테스팅 거쳤고, 한국에서도 충분한 테스트를 했다. 연비에 있어서도 한국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 시킬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밖에 EQ부스트 라인업 확대도 빠뜨리지 않았다. 그는 "EQ부스트는 48볼트 전기를 기반으로 내연기관의 파워와 효율 개선하는 제품이다. 전체 라인업에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며, 가까운 미래에는 전기차도 한국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벤츠코리아는 한국 시장요건을 파악하기 위해 좋은 요건을 갖고 있다. 포트폴리오, 인지도, 한국 시장애 적합 모델들을 잘 찾아냈다"며 "지금까지 잘 해온 것에 추가적인 가치 부여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고성능 엔진을 중심으로 한 파워트레인에 대한 기대치 충족, 그리고 다양한 모델들로의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 뉴 GLE 450 4MATIC는 3.0 리터 트윈-터보 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67 마력과 최대토크 51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에 더불어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EQ 부스트를 통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가 가속 시 내연 기관에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또한 더 뉴 GLE 300 d 4MATIC 모델은 벤츠의 차세대 디젤 엔진인 OM654 엔진으로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세대 4기통 디젤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배기량은 줄어든 반면 출력은 크게 향상됐다. 가격은 각각 1억1050만원과 903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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