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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 차화연 수행비서로 오지은과 정면 승부

‘황금정원’ 한지혜, 차화연 수행비서로 오지은과 정면 승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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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이 매회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는 한지혜(은동주 역)가 자신의 과거를 본격적으로 밝히겠다고 다짐하는 동시에 조미령(한수미 역)은 오지은(사비나 역)이 과거 ‘은동주’였다는 사실을 알고 정영주(신난숙 역)를 몰아세워 흥미를 높였다. 더욱이 차화연(진남희 역)이 조미령-김유석(최대성 역)의 과거 불륜 사실을 알게 되는 등 폭풍 전개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했다. 그런 가운데 ‘황금정원’가 후반부에서 더욱 휘몰아칠 예정이다. 이에 더욱 화끈하고 짜릿한 2막의 관전포인트 다섯 가지를 짚어본다.

한지혜가 오지은과 정면으로 맞붙으며 더욱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앞서 예고편에 한지혜가 차화연의 수행비서로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뜨거운 화제가 된 바 있다. 향후 차화연의 집에 입성한 한지혜가 오지은-정영주 모녀의 악행을 어떻게 밝혀낼지, 한지혜의 등장으로 더욱 수렁에 빠지게 될 오지은과의 정면대결에 관심이 한껏 높아진다.

한지혜-이상우(차필승 역)가 모든 난관을 딛고 로맨스를 이뤄낼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로맨틱한 첫 입맞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설렘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짚고 넘어가야 할 사건이 있다. ‘황금정원’ 축제 이후 벌어진 이상우 부모 뺑소니 사건에 한지혜의 부모가 연루된 것. 이에 이상우는 한지혜가 ‘황금정원’ 축제를 파헤치지 않기를 바라지만 한지혜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채 이상우 옆에 있을 수 없다는 입장. 두 사람의 꽃길 로맨스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들의 로맨스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인다.

오지은-정영주 모녀의 과거가 하나씩 베일을 벗고 있다. 특히 조미령이 오지은-정영주 모녀의 실명이 ‘신난숙-은동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한지혜와의 관계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더욱이 이상우는 오지은이 ‘은동주’ 시절 미술 학원에서 찍은 수상 사진을 증거로 확보한 상황. 이처럼 오지은-정영주 모녀의 숨통이 점점 조이는 가운데, 두 사람의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앞서 오지은-정영주 모녀는 위기에 몰릴 때마다 문지윤(이성욱 역) 병원 감금, 이칸희(김순화 역) 피의 협박, 조미령 불륜 폭로 등 경악스런 악행을 범해 온 바. 벼랑 끝 궁지에 몰리게 된 오지은-정영주 모녀의 한층 독해질 악행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차화연은 남편 김유석의 불륜 상대가 자신이 신뢰하던 비서 조미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예상치 못한 충격을 받은 차화연은 분노를 쏟아내다 결국 실신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아직 차화연이 알지 못하는 충격적인 비밀이 그를 둘러싸고 있다. 금지옥엽 키운 이태성(최준기 역)의 교통사고부터 신분을 세탁한 며느리 오지은의 충격적 과거사와 그의 아들 강준혁(이믿음 역)의 존재, 더욱이 김유석-조미령 사이의 혼외자까지. 과연 충격을 너머 쇼킹한 이 모든 비밀들을 차화연이 알게 될지, MS(다발성경화증)가 재발한 차화연이 견뎌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미령이 한지혜의 조력자로 활약하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조미령은 김유석과의 불륜으로 차화연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는 인물. 이에 조미령은 차화연을 위해 오지은-정영주 모녀의 미심쩍은 과거를 은밀히 조사하며 이들을 예의주시 했다. 특히 조미령은 침착하면서도 강단 있고 추진력 강한 ‘외유내강’ 모습을 보여줬던 바. 지난 방송에서 차화연이 김유석-조미령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며, 향후 조미령의 행보에 궁금증이 모인 상황. 과연 조미령이 한지혜를 어떻게 도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밖에도 병원에 감금된 오지은의 동거남 문지윤부터 한지혜와 오지은의 뒤바뀐 과거사 등 밝혀지지 않은 떡밥들이 무궁무진하다. 더욱 거세게 휘몰아칠 ‘황금정원’의 2막 전개에 관심이 수직 상승한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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