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출시된 갤럭시 노트10 5G의 효과로 월 별 가입자 증가 폭이 커지며 연내 50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4월 이후 가입자 수가 4월에는 27만 1686명, 5월 51만 2529명, 6월 55만 2650명, 7월 57만 4840명으로 3개월간 꾸준히 평균 50만 명을 넘었으며 7월까지 누적 가입자만 191만 170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사별 점유율로는 SK텔레콤이 41.4%, KT 31.2%, LG유플러스 27.4%이며 지난달 20일 갤럭시 노트 10 5G가 출시되며 8월 가입자 수가 85만 명에 육박했다고 통신업계는 추정했다. 

또한 갤럭시 노트 10 등 5G 지원 단말기가 확대 출시되며 앞으로의 가입자수 증가 역시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뒤따라 꾸준히 월별 가입자가 증가해 연내 5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이 비춰지고 있다. 

이에 앞선투자그룹 관계자는 “5G 가입자 수가 3개월 연속 평균 50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달 8월 역시 85만명으로 추정되 통신사 투자 확대에 다른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5G 통신장비 제조업체 및 부품 소재 업체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으로 보여 이에 관련된 업종들에 주목해 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