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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V 콘셉트카 ‘45’ 추가 티저 공개...N 브랜드 적용 첫 전기차?

현대차, EV 콘셉트카 ‘45’ 추가 티저 공개...N 브랜드 적용 첫 전기차?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9.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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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선보일 EV 콘셉트카 ‘45’의 티저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달 22일 뒷모습이 공개된 바 있는 45는 현대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사진이 공개됐는데 이번에는 측면 및 유리에 반사된 전면부 모습까지 담겼다.

현대차의 첫 양산차인 포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해당 콘셉트카는 날카롭고 강한 직선으로 구성, 그야말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연결한 듯한 느낌이다.

특히 유리에 반사된 전면부 범퍼 라인은 헤드라이트를 지나 앞바퀴의 일부분까지 미끄러지듯 길게 이어지는 모습이다.

차량명 ‘45’ 역시 포니 쿠페가 등장한 1974년으로부터 지금까지 흐른 45년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이번 콘셉트카에 전동화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Set Free)’의 개념을 담았으며 고객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250마력급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탑재, N 브랜드에 최적화 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한편 EV 콘셉트카 45의 상세 제원은 오는 10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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