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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로6 환경규제 충족하는 '봉고3' 출시

기아차, 유로6 환경규제 충족하는 '봉고3' 출시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19.09.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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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지난 5일 '봉고3'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봉고3'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 '더 뉴 봉고3'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선 이탈 경고(LDW) 등 안전장치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또 기아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풀오토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등을 새롭게 적용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헤드램프는 기존의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고, 광량을 늘려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더 뉴 봉고3'는 다양한 사업환경에서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급 유일의 1.2톤 모델과 LPI엔진 타입을 보유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도 강점이다.

기아차는 '더 뉴 봉고3'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고, 기존 대비 약 3.1% 향상된 1리터당 9.9km의 복합연비(6단 수동변속기 기준)를 달성했다. '더 뉴 봉고3'의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1톤 초장축 킹캡 모델 1685만~1945만원 ▲1톤 초장축 킹캡 LPI 모델 1529만~1662만원 ▲1.2톤 초장축 킹캡 모델 2058만~2194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더 뉴 봉고3 구매 고객을 위해 '굿스타트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으로 최장 5년 중고차 잔가를 보장한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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