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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마트카 오너의 초강력 태풍 대처법

美 스마트카 오너의 초강력 태풍 대처법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9.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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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최고 등급 5등급의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의 상륙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 스마트카 오너의 스마트한 주차법이 화제다.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거주하는 패트릭 엘드리지는 강풍 속에서 자신의 스마트카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집 주방을 주차장으로 선택했다.

그의 아내 제시카는 “차량은 애초에 차고 속에 안전하게 주차되어 있었지만 남편은 차고에 다른 물건들을 보관해야 한다며 자동차를 집안으로 들일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남편에게 불가능할 것이라 얘기했지만 그는 주방에 스마트카를 아무 문제없이 완벽하게 주차했다”고 덧붙였다.

자동차가 주방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어 저녁식사 준비와 정리를 위해 가족들은 이리저리 자동차를 피해다녀야 했지만 자동차를 안전하기 지키기 위해 잠시동안의 불편함은 감수했다는 전언이다.

해당 보도에 한 네티즌은 지난 2017년 발생했던 강력한 태풍 어마에 집안으로 들여놓았던 자신의 BMW 미니 자동차 사진을 댓글에 올려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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