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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Part3’ 180도 달라진 은섬의 대변신

‘아스달 연대기 Part3’ 180도 달라진 은섬의 대변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07 23:24
  • 수정 2019.09.0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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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이전과는 180도 다른 ‘강한 남자 포스’를 발산했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샤바라(카라타 에리카) 등 환상의 라인업과 울림 있는 스토리, 장엄한 비주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더욱이 지난 6월 1일 ‘Part1 예언의 아이들’을 시작으로,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까지 지난 7월 7일에 종료된 후 9월 7일(오늘) 더 강렬해진 서사가 담긴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방송됐다.

무엇보다 지난 Part2 마지막 화인 12화에서는 끌려간 와한족과 ‘푸른 객성으로 엮인’ 탄야(김지원)를 구하기 위해 ‘와한의 전사’로 아스달에 입성했지만, 온갖 고초를 겪고 깃바닥 노예로 전락했던 은섬(송중기)이 깃바닥에서 탈출을 감행하는 희망적인 엔딩이 펼쳐졌던 상황. 대 충격을 선사한 탄야(김지원)의 행보와 함께 은섬의 변화가 예고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7일 방송된 13화에서 송중기가 강렬한 눈빛과 휘몰아치는 액션으로 ‘강한 남자’의 포스를 터트린, ‘이 구역의 액션 캐’ 현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돌림병에 걸려 죽은 것처럼 위장, 깃바닥 위로 올라가는 지략을 펼쳤던 은섬이 무기력했던 그전의 모습을 지우고 빛나는 눈빛과 날렵한 몸동작으로 위기에 맞서는 장면. 은섬은 깃바닥 탈출 이후에도 여전히 도사리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흙투성이가 되도록 바닥을 구르고, 칼을 겨누며 위협에 대항하는 등 야성미 넘치는 상남자 액션을 가감 없이 구사한다. 은섬이 그토록 고대하던 깃바닥 탈출에 끝내 성공, 탄야를 구하고 아스달을 뒤흔들 ‘반란 영웅’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오랜만에 보게 될 은섬의 액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중기는 Part3 첫 시작이자, 앞으로 펼쳐질 은섬의 활약을 예고하는 이 장면을 앞두고, 액션감독과 꼼꼼한 상의를 거친 후 리허설에 돌입했다. 그리고 완벽한 합을 위해 상대 배우와 여러 번의 리허설을 거치며 철저한 준비를 마쳤던 것. 이어 시작된 촬영에서 송중기는 깃바닥을 벗어나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에 불타는 은섬에 100% 몰입,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스펙타클한 장면을 연출해 현장의 열기를 불지폈다.

제작진은 “송중기가 연기한 은섬은 Part3에서 가장 활약이 돋보일 인물”이라며 “송중기가 ‘사이다 은섬’으로 변신, 아스달을 뒤흔들 카리스마를 폭발시킬 7일(오늘)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호텔 델루나’ 후속으로 7일 밤 9시에 방송됐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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