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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유인나, '딕션왕' 비결은 어린 시절 줄줄 외운 노래 덕

‘같이 펀딩’ 유인나, '딕션왕' 비결은 어린 시절 줄줄 외운 노래 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08 20:08
  • 수정 2019.09.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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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유인나와 노홍철이 극과 극 발음 비교체험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더불어 유인나는 꼼꼼함부터 허당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8일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4회에서는 유인나가 귀에 쏙쏙 박히는 발음을 얻은 비결을 공개했다.

유인나는 달콤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발음이 매력적인 배우다. 라디오 DJ로 활동했을 적엔 ‘꿀디’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좋은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을 가진 유인나는 자신의 관심사인 책과 장점인 목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유인나의 프로젝트가 소개되자 유희열 등 ‘같이 펀딩’ 출연진은 “찰떡”이라고 공감했다는 전언.

이런 가운데 유인나는 뜻밖의 발음 비결을 공개한다. 바로 부모님의 친구들 앞에서 줄줄 외웠던 노래를 불렀던 게 그 비결이라고. 이와 함께 유인나는 “깊은 산 연못 속에 개구리~”라는 소절이 담긴 노래를 1절부터 마지막 절까지 직접 불렀다. 특히 마지막 절을 부를 때는 속사포 랩 수준으로 빠르게 노래를 부르면서도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노홍철은 유인나와 정반대의 매력을 공개한다. 유인나의 정확하고 부드러운 발음과 극과 극으로 비교되는 특유의 시옷발음(t h)을 뽐낸 것. 노홍철은 “목소리로 전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이 외에도 유인나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밤의서점 오디오북 프로젝트 공개를 앞두고 설렘으로 가득한 모습부터 목소리 칭찬을 받은 후 하이 텐션으로 업된 유인나의 모습이 담겼다.

유인나는 독서 취향(?)을 공개하며 ‘어린이 눈높이 맞춤 설명’을 깨알같이 준비해 오는가 하면, 설명 중 예상 밖 질문에 급 당황해 대본을 다시 살피는 허당미를 뽐낸다. 사전 준비를 위해 다양한 장소를 찾았을 때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사근사근하게 다가가는 폭풍 친화력부터 귀여운 푼수미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유인나의 색 다른 모습을 본 유희열은 “이런 매력이 있는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는 후문. ‘같이 펀딩’ 세 번째 주자로 나서는 유인나가 어떤 이야기와 매력을 뽐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통해 유인나 특유의 매력인 달콤한 목소리 외에도 인간미 있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같이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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