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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 베트남 15호점 ‘비보시티점’ 오픈… 동남아 시장 강세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 베트남 15호점 ‘비보시티점’ 오픈… 동남아 시장 강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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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케이푸드(K-FOOD)에 대한 관심도 거세다. 특히 무한리필 떡볶이 뷔페 브랜드 두끼 떡볶이가 국내를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호불호 없는 친근한 떡볶이라는 메뉴를 무기로 내세우며 한류 열풍을 잇고 있다.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해외 매장을 꾸준히 확대하며 케이푸드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두끼는 지난 4일 베트남 15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두끼떡볶이 15호점은 현지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베트남 경제중심지인 호치민의 랜드마크라 불리우는 초대형 복합 쇼핑몰인 비보시티(VIVO CITY)에 입점하여 현지인들이 더욱 쉽게 한국음식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11월 베트남 1호점을 오픈한 두끼떡볶이는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베트남 진출 1년여 만에 베트남에서만 24호점 가맹점 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호치민, 하노이, 호아빈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베트남 유명 관광도시인 다낭과 나트랑에도 두끼떡볶이를 만나볼 수 있다. 

론칭 4년만에 국내 200호점을 돌파하며 프랜차이즈업계에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두끼떡볶이는 2015년 대만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7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유망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끼 관계자는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스나 떡 등의 재료뿐 아니라 스팸주먹밥, 한국식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브랜딩에 성공했다”며 “다양한 한국 음식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공간에서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베트남 시장에 안착한 비결”이라고 밝혔다.

또한, '떡볶이'라는 한국적인 메뉴에 '무한리필 셀프바'란 차별화한 시스템을 더해 시너지를 창출한 점도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뷔페 형식으로 구성된 셀프바에서 떡과 채소, 어묵 등 다양한 재료와 소스를 선택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리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입증한 브랜드파워를 발판삼아 미국 텍사스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두끼 국내외 창업, 사업설명회 문의 및 매장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로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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