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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운전자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추석 귀성길, 운전자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9.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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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데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하는 것만큼 짜증스런 게 없다.

“차 나온다!”, “앞에, 앞에. 브레이크, 브레이크!”, “옆에 차 있다!” 

운전 중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말들이다.  

하지만 포드 코파일럿360TM(Ford Co-Pilot360TM)과 같은 운전자 보조 기술의 등장으로 운전자가 달가워 하지 않고 오히려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간섭을 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최근 포드가 사회학자 제스 카비노(Jess Carbino)와 함께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 중 68%가 운전자 보조 기능으로 인해 동승자의 운전 간섭이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포드 코파일럿360TM은 교차로 경보 기능을 갖춘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with cross-traffic alert)과 추돌 방지 보조 기능 및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Pre-Collision Assist with Automatic Emergency Braking) 등 다양한 돌발 상황에서 충돌 위험을 줄이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운전자에게 안정감과 자신감 있는 주행을 선사한다.  

카비노는 “운전 시 동승자의 끊임없는 조언은 대부분 운전자에게 짜증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안겨준다”며, “포드 코파일럿360TM은 운전자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고 차 안에서 더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기술이 사람 간의 연결을 억제한다는 선입견과 달리 오히려 사람들이 서로에게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운전하는 데 있어 부담을 많이 덜어주는 운전자 보조 기능 덕분에 운전자와 탑승자들은 더 즐거운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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