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일서 전기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 첫 선
현대차, 독일서 전기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 첫 선
  • 김기홍
  • 승인 2019.09.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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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모터스포츠 본고장인 독일에서 전기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68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참가해 전기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Veloster N ETCR)를 공개했다.

벨로스터 N 기반의 전기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은 현대차의 고성능차 기술력과 친환경차 개발 역량을 뽐냈다. 

이 차는 현대모터스포츠법인(HMSG)이 2020년 개최 예정인 전기차 투어링카 대회 ETCR 규정에 맞춰 개발했다. 강력한 출력을 위한 고전압 배터리팩을 차량 바닥에 배치해 내연기관 레이싱카보다 낮은 무게중심으로 고속 코너 선회 시 안정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또한 전기차 레이스를 위해 개발된 고출력 모터는 미드십 레이아웃 구조로 운전석 뒤쪽에 배치돼 뒷바퀴로 구동력을 전달한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본부 부사장은 “벨로스터 N ETCR은 현대차 전기차 글로벌 전략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차량”이라면서 “ETCR 대회가 WRC, TCR 등에 이어 현대차 모터스포츠 역량을 보여줄 다음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