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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페어링' 같이 쓰면 '업'되는 남자화장품은? 올인원 스킨로션 인기

'그루밍 페어링' 같이 쓰면 '업'되는 남자화장품은? 올인원 스킨로션 인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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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세심하게 직접 발라보고 비교한 뒤 구입하는 남자를 흔하게 볼 수 있는 요즘, 세안 뒤 스킨만 바르면 된다는 것은 옛말이 된지 오래다.

자신을 가꾸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루밍 남성들이 많아졌다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성분에 대한 이해와 화장품간의 궁합까지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에 화장품에 함유된 성분과 효과뿐 아니라 성분이 가진 본연의 상식을 바탕으로 화장품과 함께 쓰면 좋은 제품을 소개한다.

매일 화장품이 쏟아지는 요즘, 화장품간 페어링 효과에 주목한다면 더욱 큰 스킨케어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티에이징 효과 원하는 40대/50대 남성화장품 '비타민 C와 E' 주목

안티에이징에 큰 효과가 있는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공기 중에 노출되면 쉽게 산회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낮에 사용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야 한다. 이때 지용성인 비타민E는 비타민C의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지용성인 비타민E는 활성 산소의 생성과 공격을 차단해 세포막과 피부지질을 보호한다. 또한 비타민C는 비타민E의 활성 기능을 강화해 항산화 능력을 되찾게 해준다. 그결과 색소침착과 자외선으로 인한 광손상으로부터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준다.

여름철 까맣게 탄 피부 가꾸고 싶다면 '비타민C와 알부틴'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티로시나아제의 생성을 억제하고 콜라겐을 생성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자랑해 화이트닝 남성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알부틴은 하이드로퀴논에 당이 하나 붙은 형태로 강한 환원성을 가져 멜라닌 합성을 억제한다. 즉 비타민C는 멜라닌생성을 억제하고 알부틴은 이미 생긴 멜라닌 활성화를 방지해 기미나 주근깨 생성을 이중으로 탄탄하게 막는다. 특히 여름철 자외선으로 피부가 까맣게 타 남성 화이트닝로션을 찾는다면 두 성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피부톤을 밝고 균일하게 케어할 수 있다.

하지만 이같은 화장품 궁합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얼굴개기름이 고민인 지성피부의 경우 남자 지성피부 스킨로션 전용 제품을 사용한 피부 관리법을 가볍게 준수해야 하는 것. 남자화장품 브랜드 보쏘드의 'BOSOD 2-STEP'이 바로 그 것.

남자 스킨로션 세트인 BOSOD 2-STEP은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유분은 잠재우고 수분을 충전해 청량한 피부를 가꿔줘 인생템으로 꼽힌다.

먼저 보쏘드 바이바이 미스터세범은 과다 피지와 모공관리를 하나로 케어해주는 남성용 매티파잉토너로 티트리잎 추출물이 번들거림을 잡아준다. 보쏘드 워터풀 로션은 허브 복합추출물을 함유해 건조에 의해 가려운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한다. 두 제품은 피지와 모공 고민을 케어하여 산뜻한 남성 피부로 관리해 나이에 상관없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관련 전문가는 "남성들은 겉까지 번들거리는 유분기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기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여드름제거, 트러블 진정을 원하는 남성들의 경우 최대한 모공케어, 피지케어에 집중한 제품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 수분 충전을 놓치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는 "남자 지성피부 화장품 추천 제품은 모공은 케어하면서도 사용감이 촉촉한 제품을 찾으면 된다. 단, 화장품을 사용한 이후 붉은 반점이 올라오거나 피부가 가려울 경우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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