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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N 버전 픽업’ 경쟁모델은 포드 랩터?

현대차, 고성능 ‘N 버전 픽업’ 경쟁모델은 포드 랩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9.15 08:11
  • 수정 2019.09.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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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북미시장에 소형 픽업이 아닌 N 브랜드 픽업을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당초 싼타크루즈라는 콘셉트 픽업을 선보인 바 있지만 최종 생산 버전 단계에서 디자인 및 차명 등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픽업이 포드 랩터와 경쟁하는 퍼포먼스 버전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비어만 사장은 N 버전의 픽업트럭이 나오느냐는 질문에 “현대기아차는 모든 것을 각오하고 있으며 한계가 없다. 만약 현대차가 N 브랜드 트럭을 만든다면 포드 레인저의 경쟁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어떠한 점도 분명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275마력을 발휘하는 벨로스터 N 2.0리터 터보차지 4기통 엔진의 탑재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가솔린이 아닌 고성능 디젤 엔진을 탑재한 포드 레인저 랩터는 2.0L 4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213마력과 50.1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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