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분당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전국 최대 규모로 확장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분당 전시장은 지난 2009년 처음 개소된 곳으로 그동안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운영됐다. 매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볼보코리아는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0년 만에 분당 전시장을 기존 면적대비 약 708% 확장된 전국 최대 규모로 새단장했다.

새로운 분당 전시장은 연면적 5576m2, 3층 규모로 동시에 42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과 더불어 워크베이 8대를 통해 일반정비를 지원하는 서비스센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신형 S60 등 볼보자동차의 전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물 외관은 북유럽 감성을 담은 ‘볼보 리테일 익스피리언스’ 콘셉트를 새롭게 적용해 야간에는 스웨덴 오로라를 형상화한 조명 아트를 선보인다. 실내는 북유럽 감성이 묻어나는 원목소재 인테리어로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볼보 분당 서비스센터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도입해 예약부터 수리·정비,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판매와 서비스를 연계한 에이치모터스의 포인트 카드 제도를 활용한 정비비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에이치모터스는 이번 분당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장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재고 소진시까지 우산, 텀블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9월 중 출고 고객을 위해 LG전자 코드제로 A9 청소기,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1박 숙박권,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등의 선물도 준비됐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