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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골프, 80분이면 갈 수 있는 중국 염성 골프 여행 상품 인기

타이가골프, 80분이면 갈 수 있는 중국 염성 골프 여행 상품 인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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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타이가골프에서 출시한 중국 염성 사양도CC 패키지 상품이 골퍼들 사이에서 품격과 가성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중국골프여행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난양(염성) 소재의 사양도CC는 인천공항에서 비행시간 80분이면 갈 수 있는 골프장으로 난양국제공항에서 20분이면 도착하며 숙소인 5성급 리버사이드호텔(400객실규모)과는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항공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이 주3회, 동방항공이 주2회 번갈아가며 운항중이다. 첫날은 18홀(일몰까지) 라운딩, 체류일 내내 36홀 무제한 라운딩이 가능하며 마지막날은 조식 후 오전에 귀국하는 3박4일 일정의 골프여행이 인기가 높다.

기다란 뻘로 이루어진 해안은 해산물이 풍부하고 저렴하여 먹거리로 유명한 지역 중 하나이다. 염성시는 관광지가 아닌 산업 신도시로서 도시가 깨끗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별도의 가이드가 필요 없어 더욱 편리하다. 호텔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가까워 골프 후 시내 자율 관광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일정 중 조식은 호텔식, 중식과 석식은 클럽 레스토랑에서 한식 뷔페식으로 제공되며 대표적으로는 야채비빔밥 메뉴를 기본으로 삽겹살, 닭볶음탕, 닭다리튀김 등 메인메뉴와 부추전 등 서브메뉴가 매번 번갈아 나온다. 식사 후에는 후식으로 과일까지 제공되어 먹거리에 추가비용이 들어갈 일이 없다.

사양도 골프장 클럽하우스의 또다른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주류가격이 싸다는 점이다.

골프장은 기아자동차와 합작한 ‘위에다그룹’이 소유한 골프장으로 최상급의 관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주로 자동차 법인 임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 주말에만 손님이 있는 편이며 평일에 라운딩하는 골퍼들은 거의 없는 편이다.

사양강을 끼고 설계된 골프장으로 호주인 설계의 18홀코스(파72, 7,311야드)와 3단 입체그린으로 중국에서는 최근에 만든 신규 골프장이며 설계자의 의도가 잘 반영된 골프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사양현 인구가 80만명이지만 아직 평일에 라운드 할 중국 골퍼들이 거의 없으므로 주중이라면 황제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코스 레이아웃 또한 도전적이고 재미있는 코스로 평가된다.

아쉬운 점은 캐디의 유니폼이 기아자동차 유니폼을 입고 있으나 캐디 숙련도의 편차가 커서 배정된 캐디에 따라 골퍼들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사양도골프장은 제주도와 비슷한 위도로 봄, 가을이 극성수기이며 겨울골프로도 다녀올 만하다. 주중주말 모두36홀이 가능하며 2인플레이 또한 가능하나, 경우에 따라 주말에는 조인 플레이가 될 수도 있다.

한편 해외골프투어 여행사 타이가골프㈜는 항공좌석을 사전 확보하여 합리적인 상품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태국골프여행 외에도 중국골프여행, 동남아골프여행, 일본골프여행 등 다양한 골프여행상품을 판매중이며 해외골프 특가상품 전문 업체로 현재 수 만여 명의 회원 및 단골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타이가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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