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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11월19일 데뷔 확정...최고 400마력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11월19일 데뷔 확정...최고 400마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9.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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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 SUV ‘E-트론 스포트백’이 오는 11월 19일 LA 오토쇼 공식 데뷔를 확정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펼쳐진 언론 공개 행사에서 E-트론 스포트백은 스크린을 통해 깜짝 등장, 공식 데뷔 날짜를 알렸다.

아우디는 이보다 앞선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위장막을 두른 E-트론 스포트백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E-트론은 95kW/h 배터리 및 최고 400마력 최대 67.7kg.m의 트윈 모터 전륜 구동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약 5.5초 이내이며 최고속도는 200km/h, EPA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3km다.

동일한 모터를 탑재하는 E-트론 스포트백 역시 같은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보다 스포티한 S버전 E-트론을 현재 제작 중에 있으며 해당 모델에는 리어 액슬에 추가 모터가 장착된다.

실내 디자인 역시 계기반을 비롯해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스크린 등 3개의 스크린이 장착되는데 해당 기술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국가를 위해 전통적인 사이드 미러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전기 SUV E-트론의 쿠페 버전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아우디 공장에서 E-트론과 함께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E-트론 가격 7만5795달러(한화 약 9000만원) 보다 높게 책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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