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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페이스리프트 ‘신형 i30’ 포착...크고 넓어진 그릴 눈길

현대차 페이스리프트 ‘신형 i30’ 포착...크고 넓어진 그릴 눈길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9.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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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해치백 i3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유럽에서 포착됐다.

신형 i30 해치백은 위장막을 둘렀음에도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헥사고날 패턴의 커다란 그릴은 수소차 넥쏘 및 올 뉴 투싼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추측되며 헤드라이트 역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해외자동차매체 오토에볼루션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신형 i30은 두 종류의 다른 헤드라이트를 선보이는데 기존 조명에 살짝 변화를 준 것과 소형 SUV 코나와 마찬가지로 가늘고 긴 가로형태의 헤드램프가 그것이다.

측면부는 큰 변화가 없어보이고, 후면부 역시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신들은 디자인이 두 종류로 나눠진 것에 대해 신형 i30이 최고출력 200마력의 GT 모델과 또 다른 엔진을 탑재한 신규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기아차는 최근 유럽시장 전략모델인 씨드 라인업에 1.6리터 가솔린엔진 및 44.5kWh 전기모터, 8.9kWh 배터리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과 순수 전기모드로 약 60km의 주행거리를 선보이고 있어 이러한 시스템이 신형 i30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폭스바겐 골프, 포드 포커스 등과 경쟁하게 될 신형 i30는 올해 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에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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