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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부산 기장군에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10월 분양

KCC건설, 부산 기장군에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10월 분양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18 09:04
  • 수정 2019.09.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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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은 10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공급되는 유일한 주거형 상품이다.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급 주거형 상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5개동, 분양면적 74㎡·82㎡ 등 총 800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74㎡A 200실 ▲74㎡B 100실 ▲74㎡C 100실 ▲82㎡A 100실 ▲82㎡B 100실로 구성된다. (단기 투숙형 제외)

단지가 조성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이다. 약 4조 원을 투입해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약 336만㎡(약 111만평) 부지를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한다. 과거에는 동부산 관광단지로 불렸지만, 지난 2016년 지역 명소인 ‘오랑대’와 ‘시랑대’의 앞 글자를 따서 오시리아 관광단지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현재 이곳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힐튼 부산 & 아난티 리조트’, ‘골프장’, ‘국립부산과학관’ 등의 문화∙쇼핑∙관광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연간 800만명이 다녀가는 전국구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2014년 개장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전국 매출 1위 점포로 우뚝 섰으며, 힐튼 부산은 예약이 힘들 정도의 호캉스 명소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굵직한 착공소식을 연달아 알려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케아’의 착공 소식이 전해졌으며, 올해 5월에는 잠실 롯데월드의 3배가 넘는 국내 최대규모의 ‘테마파크’가 기공식을 가졌다. 특히 테마파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대표한 핵심시설로 조성되는 것이어서 이목이 쏠린다. 50만㎡의 부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등 30여 개의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휴양 테마파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KCC건설 분양 관계자는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호텔식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최고급 주거형 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최근 고급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실거주를 비롯한 세컨드하우스, 비즈니스하우스 용도로 활용하려는 해운대 및 서울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KCC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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