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염색과 펌으로 큐티클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모발, 이번생엔 이미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손상된 머릿결도 되살릴 수 있는 헤어케어 관리법이 화제다.

모발케어 전문가가 공개한 머릿결 되살리는 비법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법으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헤어테라피스트가 공개한 첫번째 팁은 아침에 5분 일찍 일어나는 것. 아무리 많은 사람이 인생템으로 꼽는 제품도 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흡수할 시간이 필요하다. 아침에 샴푸를 한다면 5분만 일찍 일어나 컨디셔너를 충분히 흡수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머릿결도 자주 빗어주면 개선된다는 사실. 쪽빚보단 푹신한 쿠션감이 있는 브러시로 자주 머리를 빗으면 큐티클 진정 및 정돈에 효과가 있다.

매일 똑같은 방향, 같은 각도의 가르마를 고수하고 있다면 가르마를 살짝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자외선은 모발 손상은 물론 탈모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모발과 두피가 자외선에 반복 노출되지 않도록 모자를 쓰거나 가르마를 살짝 바꿔줘야 한다.

극손상모 복구를 위해 헤어트리트먼트를 통한 셀프클리닉은 필수다. 특히 손상된 모발은 극손상모 트리트먼트, 손상모린스 등 수분 트리트먼트와 같은 전용 크리닉제품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민감한 두피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두피에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지 않고 머릿끝에 제품을 도포해야 하며 성분이 순한 유기농 트리트먼트을 골라야 한다.

머리결복구를 원하는 이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손상된 큐티클을 되살리는 것이다. 셀프헤어관리를 머리를 감는 동안 잠시 하는 것이 아니라 헤어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헤어 케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에서는 순도 100%의 고농축 모로코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을 함유한 ‘HAMOCELL 실키 헤어 아르간 미스트’를 선보인다.

헤머셀 실키 헤어 아르간 미스트는 잦은 헤어 시술로 건조하고 손상머리에 집중적인 영양을 선사하여 모발 고유의 엔젤링을 살려주는 고농축 헤어미스트 제품이다. 특히 끈적임 없는 워터 제형으로 남자들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은은한 향으로 여자들의 기분까지 프레시하게 바꿔준다.

주요 성분인 아르간 오일은 오메가6가 풍부해 피부 보습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비타민E를 포함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질을 지니고 있다.

헤어 테라피스트는 “잦은 염색과 펌 등 화학제품을 이용한 헤어 스타일의 관리는 급속도로 모발을 손상시키는 원인이다.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갈라지고 푸석해지며 햇빛을 통해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머리카락의 케라틴 단백질이 손상되고 멜라닌 색소가 파괴된다.”면서 “드럭스토어 인기 순위에 헤어미스트 멀티 제품이 화제가 되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성분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