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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가을맞이, 가을 필수 아우터 & 패션 트렌드 스타일 제안

본격 가을맞이, 가을 필수 아우터 & 패션 트렌드 스타일 제안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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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선선해진 날씨에 리얼웨이도 가을 분위기로 물들었다. 본격 가을 시즌, 계절에 맞는 새로운 쇼핑 리스트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여심을 저격할 필수 가을 패션 아우터와 KEY 트렌드로 떠오른 스타일을 소개한다. 센스 있는 ‘어텀룩’을 완성할 코디 TIP을 만나보자.

이번 가을 가장 핫한 패션 아우터는 단연 체크 재킷으로, 벌써부터 셀러브리티들과 트렌드세터들의 데일리룩에 자주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보다 시원한 여름 날씨로 인해 일찍이 간절기 상품을 출시하며 주목받은 ‘보브’는 올가을 트렌드로 떠오른 체크 재킷을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구성해 선보였다. 체크 패턴과 브라운 컬러를 접목한 간절기용 재킷 6종은 판매 3주 만에 총 2,000장 넘게 판매되며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보브’는 체크 재킷을 활용한 스타일링 화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코디네이션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티드 스타일의 체크 재킷은 최근 ‘슈스스’ 한혜연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렌치코트는 가을 시즌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아우터라 할 수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레트로 무드를 재해석한 트렌치코트 컬렉션을 출시하고 2019 FW 광고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시간을 멈추다!(Stop the Clocks!)’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헤리티지와 레트로 분위기가 적절히 어우러졌으며, 새로운 트렌치코트 컬렉션은 ‘스튜디오 톰보이’ 특유의 오버사이즈 핏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계절감 있는 컬러와 체크 패턴, 복고적인 요소를 조합해 탄생했다. 그중 베이지 롱 트렌치코트는 뒷부분의 플리츠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으며, 양쪽 디자인이 다른 포켓과 2가지 방식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한 버튼을 적용해 위트를 더했다. 반면 네이비 트렌치코트는 에폴렛 장식과 플랩 디자인으로 격식 있는 느낌을 좀 더 배가시켰다.

2019 FW 시즌 KEY 트렌드로 손꼽히는 웨어러블한 뉴트로 패션은 ‘지컷’의 새로운 19FW 캠페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활하고 아름다운 화이트 클리프의 절경을 배경으로 진행된 ‘지컷’의 이번 캠페인은 ‘White Cliff with LOVE’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내추럴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의 가을, 겨울 룩을 소개했다. 스카프와 코트가 결합된 블랙 코트부터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재킷과 스커트 셋업까지, 복고 무드와 박시한 핏이 어우러진 실용적인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 셋업 룩에는 톤온톤 컬러의 러플 블라우스를 매치하는 등 과하지 않으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링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이 외에도 ‘지컷’은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베이지, 브라운, 샌드 등 뉴트럴 컬러의 코트와 패딩 등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우아함과 세련미를 극대화할 룩을 찾고 있다면 ‘에스카다’의 ‘헤디 라마르’ 컬렉션을 눈여겨보자. 매 시즌 현대 여성들을 위해 모던 엘레강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에스카다’가 이번 시즌 ‘헤디 라마르’ 컬렉션을 공개했다. 1940년 헐리우드 은막의 스타이자 과학자인 헤디 라마르의 업적과 아름다움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그녀의 밀리터리룩과 40년대 헐리우드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느낌의 글래머러스 룩으로 재해석됐다. 이번 컬렉션은 밀리터리 그린 컬러와 화이트, 블루, 레드 등 ‘에스카다’ 특유의 역동적인 색감이 담긴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복의 디테일에서 착안한 골드 버튼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이를 브랜드만의 정교한 테일러링 기술로 마무리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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