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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픽업트럭은 어때? '괜찮은 포드 F150' 5천만원 대

중고차 픽업트럭은 어때? '괜찮은 포드 F150' 5천만원 대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9.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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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로라도가 공식 수입되면서 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입 픽업트럭 시장이 열렸다고 할 수 있으며 포드와 지프도 내년 국내에 픽업트럭을 선보인다고 알려졌다.

SK엔카닷컴은 최근 중고차 수입 픽업트럭 가격대를 조사했다.

국내에서 콜로라도 외에 구매할 수 있는 수입 픽업 트럭에는 어떤 모델이 있는지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봤다. 

현재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픽업트럭은 포드 F150으로 현재 84대가 등록되어 있다. 

포드 F시리즈는 픽업트럭의 본고장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량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등록 차량 중 최저가는 08년식이 2,200만원이며 19년식은 6,600만원~ 12,00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너무 오래되지 않은 중고 F150을 구입하는 데는 5천만원 내외가 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실 F150은 한눈에 보기에도 거대하면서도 고급스런 파워풀 픽업으로 통한다. 도농복합 지역에서 몰면서 이동, 운반, 적재 등에 이용하기에 최적으로도 꼽힌다.

F150보다 체급이 낮은 포드 레인저는 지난해 등록대수가 5대였으나 현재는 등록된 모델이 없다. 내년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 소식이 들리면서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외 포드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은 1천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포드와 함께 미국 픽업트럭 시장을 이끄는 쉐보레 브랜드로는 콜로라도, 실버라도, 아발란치가 등록돼 있다. 콜로라도는 현재 포드코리아가 공식 수입 판매 중으로 매물은 16년식 병행수입 모델이 2대 있을 뿐이다. 지난해 미국 판매 2위 차량인 실버라도는 2,250만원~6,250만원에, 05년~07년식 아발란치는 1,600만원~2,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판매 3위 닷지 RAM은 31대가 등록돼 있으며 09년식~19년식의 다양한 모델이 2,500만원~8,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2011년 단종된 닷지 다코타는 870만원~1,880만원의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sk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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