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모델 S’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7분 20초로 공식 확인한데 이어 최종 목표를 7분 5초로 상향시켰다.
지난 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S의 뉘르부르크링 비공식 기록은 약 7분 23초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런데 지난 20일 테슬라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모델 S 플레이드(Plaid)’ 모델은 뉘르부르크링에서 7분 20초를 기록했으며 몇 가지 성능 조절을 통해 다음달 7분 5초의 기록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소식이다.
외신들은 테슬라의 이번 뉘르부르크링 도전은 어떠한 기록 갱신이 목표라기보다 ‘모델 S 플레이드 모드’ 생산에 대한 홍보일 가능성이 더 높으며 이러한 전략은 추후 모델 X 및 모델 3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뉘르부르크링 전기차 부문 1위는 폭스바겐 ‘전기차 ID. R’로 지난 6월, 6분 05.336초의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포르쉐 타이칸은 7분 42초를 기록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에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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