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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연속 미쉐린 '패밀리~패션~환타스틱' 행사체험

감동의 연속 미쉐린 '패밀리~패션~환타스틱' 행사체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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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왜 세계 최고라 인정받는지 알 수 있었다. 좋은 타이어 기술과 친환경적 노력. 그리고 미슐랭 가이드로 잘 알려진 문화 기업 뿐만이 아니었다. FAMILY(패밀리)~PASSION(패션)~FANTASTIC(판타스틱). 그 자체였다.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가족적 환대 분위기에 감동했고, 그들이 서킷에서 보여준 열정에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그리고 그 환상적인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미쉐린이 매년 마련하고 있는 ‘미쉐린 패션 익스피리언스 2019(MICHELIN PASSION EXPERIENCE 2019)’는 열정이란 단어의 패션(PASSION)에 방점이 찍혔다. 14년 째인데 한결같은 만족감을 이어가고 있다.

미쉐린 직원들은 손님을 맞는 모습이 밝고 경쾌하며, 마치 친했던 친구처럼 대하는 법을 알았다. 이건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으면 안되는 고객 환대 서비스 정신이다.

그리고 열정과 정열이 본 행사에서 쏟아져 나왔다. 미쉐린의 드라이빙, 여행과 미식에 대한 열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패션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고객, 소비자, 인플루엔서, 미디어가 모두 감동했다.

직접 미쉐린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 실제 경주용 자동차를 타고, 전문 강사로 구성된 팀과 함께 미쉐린의 브랜드 및 제품 가치를 체험한다. 자연스럽게 미쉐린 타이어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커지는 순간의 연속이다. 미쉐린 파일롯 라인의 최신 제품인 SUV 고성능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MICHELIN Pilot Sport 4 SUV)`의 기술력에 감동하기도 했다.

물론 말레이시아 수도 가까이 자리잡은 세팡 서킷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세팡 서킷은 쿠알라룸프르 국제공항에서 가깝게 위치한 최고수준의 국제경기장으로 총 길이 5.543km에 8개의 스트레이트 구간과 15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F1과 모토GP가 열리는 세계 모터스포츠의 중심 서킷으로, 트랙에서 달리는 것 만으로도 드라이버에게는 꿈과 같은 곳이다.

이렇게 좋은 조건이기에 좋은 타이어의 존재감에 빛이 나는 법. 포뮬러4(F4) 레이싱카로 서킷을 도는 체험을 통해 서킷도, 타이어도, 경주차도 모두 감동을 전해줬다. 일반 타이어가 승차감, 노이즈, 핸들링, 내구성 등의 전체적인밸런스를 추구한다면, 레이싱 타이어는 핸들링과 브레이킹, 즉 접지력에 집중돼 있다. 

글로만 보던 레이싱 노하우들이 오감으로 파고든다. 타이어의 경우 마라톤 선수가 가벼운 신발로 지구력을 키울 수 있듯이, 경량화를 실현해 주행성능을 높일 수 있게 했다. 그래서 레이싱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10~30% 가볍게 만들어졌다.

후끈 달궈져야 타이어가 성능을 발휘한다. 실제로 레이스 체험을 할수록 접지력은 배가된다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 타이어 발열이 얼마나 오랫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느냐가 레이싱 성적을 가늠한다. 이건 안 타본 사람은 느끼기 힘들다. 정말 타이어는 자동차 보다 과학임에 틀림없었다.

전반적인 행사 참가를 통해 미쉐린은 가족처럼 반겨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법을 잘 알고 있었다. 감동 또 감동, 2박3일 말레이시아 일정이 짧게 느껴졌다.

/말레이시아(세팡)=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미쉐린, 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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