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암 CJ슈퍼레이스 7전 '주목받는 영건 5인방!' 
주말 영암 CJ슈퍼레이스 7전 '주목받는 영건 5인방!' 
  • 김기홍
  • 승인 2019.09.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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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ASA6000 클래스 7라운드가 펼쳐진다.

전남 영암서킷에서 열리는 이번 7전은 총 9라운드 가운데 막판으로 치닫는 관문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6차례 모든 레이스에서 우승자는 각기 모두 달랐다. 이렇게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일은 예전에 없었다. 올시즌 다승자가 앞으로 나올지가 가장 큰 이슈다.

이렇게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건 젊은 드라이버들의 패기가 한 몫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엔 베테랑 드라이버들이 번갈아 우승을 거뒀다면 올시즌엔 소위 뉴페이스 드라이버들이 상위권에서 예측불허한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김종겸(아트라스BX)으로 부터 시작된  20대 젊은 드라이버들의 세대교체 바람이 올해 들어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마치 올시즌 포뮬러원(F1)에서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 등 20대 초중반의 드라이버들이 우승권에서 맹활약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김종겸이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김재현(볼가스 레이싱. 1라운드 2위), 김동은(CJ제일제당. 4라운드 1위), 서주원(CJ제일제당. 4라운드 3위), 이정우(CJ로지스틱스. 6라운드 6위) 등의 존재감이 돋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 슈퍼레이스 ASA6000 클래스에서도 '영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해 김종겸이 챔피언을 거머쥐고 올시즌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지난 6전서 예선 1위였던 김재현과 매경기 톱10의 위력을 보여주는 이정우 역시 젊은 선수들로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서주원은 노련미와 패기까지 겸비해 지난 나이트 레이스에서 멋진 추월쇼를 보여줘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지만 언제든 포디움에 오를 수 있는 기량을 지닌 젊은 피가 올시즌 슈퍼레이스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주말 다승자가 나올 것인지, 또 새로운 뉴 페이스 우승자가 등장할 것인지와도 무관하지 않아 보이는 이유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