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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첫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 ‘103EX’ 영국 컴백

롤스로이스, 첫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 ‘103EX’ 영국 컴백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9.25 10:28
  • 수정 2019.09.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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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2016년 선보였던 자율주행 콘셉트 ‘103EX’가 긴 여행을 마치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

103EX는 지금까지 100년을 지나온 롤스로이스가 앞으로 펼쳐질 100년을 어떻게 맞이할 지를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행사에 등장한 바 있다.

해당 차량은 롤스로이스의 첫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형태로 쿠페스타일로 설계됐으며 디자인은 지금까지 보아온 차량과는 전혀 다른 외관을 선보였다.

토르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103EX는 롤스로이스에서 선보인 첫 번째 완전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로 그야말로 엄청난 의도를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 혁신 부문에서 롤스로이스가 미래에 전동화 자동차를 준비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우리가 늘 그래왔듯 자동차가 고객 자신만큼 개인적이고 자율적이며 연결성을 갖춘 아름다운 럭셔리 모빌리티로 선보일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올해 초 롤스로이스는 차세대 고스트가 전기차로 선보일 것이라는 루머가 떠돈 바 있으며 신형 모델은 내년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해당 모델이 완전 전기차로 선보일지, 하이브리드 형태로 선보일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전했다.

한편 롤스로이스 본사가 위치한 영국 굿우드로 돌아온 103EX는 이곳에서 다시 전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롤스로이스,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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