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0 17:48 (토)

본문영역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 전국 사회복지기관 59곳에 5억원 전달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 전국 사회복지기관 59곳에 5억원 전달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19.09.25 14: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는 25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 59곳의 사회취약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부터 매년 전국 사회복지기관 또는 시설에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59곳의 사회복지기관을 최종 선정해 5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사회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 및 안정적 자립을 위한 교육비로 각각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올해로 4년 연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금 1000만원을 지원받아 서울 전역 출소자 자녀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 기금 1000만원은 장애 청소년을 위한 직업 교육 사업에 사용된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금을 활용,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목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장 내 예절과 고객 응대, 시간 및 금전 관리 교육, 지역사회 나눔 마켓을 활용한 현장 실습 등 취업 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울프 아우스프롱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환경의 격차 없이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 649곳에 30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