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캠핑족의 마음을 흔들 매력적인 캠퍼 밴(camper van) ‘박서 4X4 콘셉트(Boxer 4x4 concept)’를 새롭게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년 전 선보인 컴팩트 사이즈 캠퍼 밴 ‘시트로엥 스페이스 투어러 4X4 E 콘셉트’와 더 작은 미니밴 ‘푸조 리프터 4X4’에 이은 세 번째 콘셉트 밴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높은 위치의 지붕에는 전면부에 오프로드용 헤드램프를 장착,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4륜구동 및 올터레인(all-terrain) 즉 전지형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를 장착했다.
대형 카누도 간편하게 실을 수 있는 지붕 선반은 측면 사다리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푸조의 전기 산악자전거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오프로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푸조 박서는 큰 사이즈로 인해 넓은 생활공간을 제공하는데 위쪽으로 마련된 루프톱 텐트 공간은 편리하면서도 여유로운 활용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식사나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팝업 테이블이 마련됐으며 침낭 또는 에어 매트리스를 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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