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의 동물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삼정더파크’가 ‘교육기부 우수기관 및 동아리 인증제’에서 신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및 동아리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 등을 발굴하기 위한 인증 제도이다. 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인정기준을 선정, 심사를 진행해 이를 달성한 기관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34개 기관과 17개의 동아리가 새로 선정왰으며, 삼정더파크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6년 오픈한 ‘애니멀 아카데미’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애니멀스쿨’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애니멀스쿨’은 사육사와의 만남, 동물관찰 프로그램, 창작 활동 등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여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효과적인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2017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부산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방학기간 동안 총 37회, 742명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삼정더파크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삼정더파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교육기부 우수 인증기관에도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물원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삼정더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