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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김재영-나영희, 두 모자(母子)에 감지된 낯선 분위기

'사풀인풀' 김재영-나영희, 두 모자(母子)에 감지된 낯선 분위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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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과 나영희 두 모자 사이에 긴장감이 감돈다.

28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김재영(구준휘 역)과 나영희(홍유라 역)가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면을 공개했다.

김재영은 재벌가 인터마켓의 후계자이자 극렬 비혼주의자 구준휘 역으로 변신해 차도남의 끝판왕을 예고하고 있다. 나영희는 구준휘(김재영 분)의 엄마이자 공명정대한 대법관 홍유라 역으로 분해 존경받는 대법관 엄마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의미심장한 표정의 두 사람이 눈길을 끈다. 구준휘가 의구심을 품은 얼굴로 의문의 서류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경직된 표정의 홍유라 또한 그와 같은 서류를 손에 쥐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구준휘가 갖게 된 궁금증이 홍유라 에겐 달갑지 않은 사건이 담겨있음을 예상케 한다.

특히 홍유라(나영희 분)는 평소 자식 앞에서라면 한없이 사랑스러운 엄마였기 때문에 그녀의 굳은 표정은 아들 구준휘에게 생소한 모습일 터. 여기에 무언가를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빠져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케 해 두 사람의 분위기를 심상치 않게 만든 의문의 서류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두 사람을 긴장케 한 사건의 전말은 28일 첫 방송 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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