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 ‘국제 자동차 경주장’ 들어선다.
여주에 ‘국제 자동차 경주장’ 들어선다.
  • 지피코리아
  • 승인 2003.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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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최첨단 국제 자동차 경주장 및 테마파크 들어선다.


여주군 강천면 일대에 약 33만평, 총 1035억원 들여...


F1급 경주장, 모터스포츠 체험관 등 2005년 건립 예정


관람 문화 탈피... 참여 모터스포츠로 흑자 전환 도모

경기도 여주군에 국제 자동차 경주장 및 모터스포츠를 주제로한 테마파크가 추진되고 있다.

(주)스피드파크(대표 장병남)는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 산74번지 일대에 오는 2005년 상반기까지 총 1035억원을 들여 약 33만평에 복합 자동차 경주장, 모터스포츠 체험관, 안전운전 교육장, 부대 편의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국제 자동차 경주장 및 모터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스피드파크는 3일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투자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앞으로의 추진계획등을 설명했으며, 지난 7월 여주군에 국토이용계획변경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재 사전 적성 평가에 대한 1차적인 절차를 끝낸 상태이다. 9월 중 정식으로 경주장 사업 추진 관련 정식 서류를 접수하여 연말까지 사업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스피드파크는 지난해 11월 여주군과 사업부지 계약 체결을 하고 12월 일본 (주)혼다 흥업개발과 투자의향서를 체결한바 있다.

여주 국제 자동차 경주장은 코스길이 4.5km의 F1급 경기장, 한국형 나스카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오벌 트랙(1.29km), 드래그 전용트랙(직선 960m) 등 3개의 복합 자동차 경주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팬들이 꼭 가보고 싶은 곳 1위로 꼽힌 체험관은 경기장 입구에 4500평의 3층규모로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직,간접 체험장과 자동차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교육관, 모터 관련 캐릭터 상품을 파는 팬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기를 관람할 수 있는 MDS(Magic Driving Show), 드라이빙 스쿨 교육장, 공연무대를 펼칠 수 있는 이벤트장 등도 건립할 계획이다.

스피드파크는 자동차 경주장 및 테마파크 건설로 개장 첫해에 1,095억원, 4600명과 2009년에는 2,553억원, 10,900명의 경제 파급효과와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피드파크 장병남 대표는 "국내 최초로 국제 자동차 경주장과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은 일대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며, 자동차 선진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영동, 중앙 등 주요 고속도로와 원주 공항, 2007년 성남 여주간 복선 전철이 완공되면 수도권과 1시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집객이 가능”하고 “고용창출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자동차 경주장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경남 창원의 시가지 임시 서킷, 강원도 태백준용 서킷 등 전국에 세곳이 있다.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