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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순수 전기차 ‘i7’ 출시 예고...120kWh 배터리 장착

BMW, 7시리즈 순수 전기차 ‘i7’ 출시 예고...120kWh 배터리 장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30 19:57
  • 수정 2019.09.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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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7시리즈 전기차 ‘i7’를 선보일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BMW에 관련된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BMW 블로그는 BMW 내부 관계자의 주장을 인용해 7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i7’를 테스트 중이며 빠른 시간 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초 BMW 블로그는 5세대 전기구동 파워트레인 및 주행거리 600km를 갖춘 i7이 2022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으며 듀얼 모터 장착을 통해 약 650마력의 성능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120kWh 배터리를 탑재한 i7가 최고출력 670마력을, 이보다 작은 용량의 100kWh 배터리의 경우 약 5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들은 세 번째 배터리 옵션으로 80kWh의 보급형 모델 가능성도 제기하고 나섰다.

해당 블로그에 따르면 7시리즈 전기차는 보다 더 슬림한 배선과 더 빠른 충전, 일관된 성능을 위해 포르쉐 타이칸과 마찬가지로 800볼트 전압 시스템을 적용한 아키텍처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MW는 지난 5월 고성능 브랜드인 M에 전동 파워트레인 차량 추가를 발표하는 등 전기차 전략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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