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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 천만뷰 육박한 레전드곡 '총 맞은 것처럼' 불렀다

가수 바다, 천만뷰 육박한 레전드곡 '총 맞은 것처럼' 불렀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0.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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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자신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가장 많이 신청된 1순위곡 '총 맞은 것처럼'을 불렀다.

29일 밤 10시경 바다가 공개한 '총 맞은 것처럼' 커버 영상이 연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며 '역시 바다'라는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바다 버전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싶어했던 많은 이들의 바람이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실 그 동안 백지영의 원곡 '총 맞은 것처럼'을 바다의 목소리를 통해 제대로 듣고 싶어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지난 2014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 때문.

당시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바다는 '총 맞은 것처럼'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해 가볍게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이 후 해당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더욱 확산되면서 조회수 940만뷰라는 천만뷰에 육박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낳았다. 그러나 팬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완곡 버전이 아니라는 이유로 바다의 목소리로 완성된 '총 맞은 것처럼'에 항상 목말라 있었다.

이 같은 팬들의 바람에 화답이라도 하듯 바다는 섬세하고도 애절한 목소리로 독보적인 바다만의 '총 맞은 것처럼'을 완성시켰다.

곡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기어이 팬들의 부탁을 들어주시는군요 사랑합니다”, “커버곡을 듣게 될줄이야 완전 행복해요! 뭐든 염원하면 이뤄지나봐요”, “목소리 자체는 맑고 청량한데 어떤 노래에서는 사랑스럽고 어떤 노래에서는 파워풀하고 어떤 노래에선 절절한 건지.. 최성희가 장르다 진짜”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곡 준비에 한창인 바다는 틈틈이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태연의 ‘사계’ 부터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알라딘 OST 테마곡인 'Speechless', 아이유의 '밤편지' 등 국내 가요와 팝송, OST 등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최성희가 곧 장르'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웨이브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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