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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10월 자동차 업체들 '통큰 할인' 나선다

"깊어가는 가을" 10월 자동차 업체들 '통큰 할인' 나선다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19.10.01 19:08
  • 수정 2019.10.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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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체들이 깊어지는 가을을 맞이해 10월 가격 할인, 경품 증정 등 고객 유치를 위한 행사를 대거 마련했다. 특히 지프는 최대 20% 할인을 제공해 손님몰이네 나선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1일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코나, 싼타페 1만8000대를 정상가 대비 3∼10% 할인하는 현대 세일즈 페스타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한다.  

가장 고급 트림(등급) 기준으로 최대 할인액이 아반떼 1.6 터보는 165만원, 쏘나타 2.0 가솔린은 230만원, 그랜저 3.0 가솔린은 387만원,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319만원, 코나 1.6 디젤은 171만원, 싼타페 2.2디젤은 177만원이다. 또 11월까지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팰리세이드(1명), 타요 허그벨트(5000명), 도어가드(8만명), 계약금 10만원 지원(4만명) 등의 경품을 준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오는 16일까지 모닝, K3, K5 가솔린/LPI,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차량을 출고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20만원 추가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특별조건을 내걸었다.

K5 가솔린, 스포티지, 쏘렌토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보증기간 3년 6만㎞외 차량 이용 스타일에 따라 추가로 1년 6만㎞, 2년 4만㎞, 3년 2만㎞ 중 하나를 추가 보장하는 ‘선택형 보증연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0년 경과 노후차 특별 지원 이벤트’, ‘RV 로열티 재구매 특별 이벤트’, ‘중고차 가치 보장(VIK 개런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개별 구매 혜택으로는 ▲모닝 30만원 또는 36개월 무이자+ 10만원 ▲K5 G/DSL 150만원 또는 36개월 무이자+ 80만원 ▲스포티지 50만원 또는 36개월 무이자+ 50만원 ▲쏘렌토 100만원 또는 36개월 무이자+ 50만원 등 선택할 수 있다.

한국GM은 '쉐보레와 떠나는 10월의 가을' 프로모션을 진행, 올해 들어 가장 경쟁력 있는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무이자 50개월 할부 프로그램과 이율 1.0% 72개월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연장 운영한다.

또 고객이 현금 지원과 할부가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차량 가의 최대 13%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거의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혜택으로, 현금 지원 폭은 스파크와 트랙스 9%, 이쿼녹스 최대 10%, 임팔라 13%, 말리부 최대 200만원 등이다.

르노삼성차는 SM6 구매시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선택사양, 용품, 보증연장)를 지원하거나 현금 200만원 할인을 해준다. 프리미엄 틴팅(전·측·후면·47만5000원 상당)은 무상이다. TCe 모델에는 200만원 할인이 추가돼서 총 혜택이 497만5000원에 달한다. GDe 모델의 LE/RE/프리미에르 트림을 구매하면 70만원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더 뉴 QM6는 100만원 상당 구입비(선택사양, 용품, 보증연장)나 현금 50만원 할인이 제공되고 프리미엄 틴팅(전·측·후면)이 기본 적용된다. GDe 모델에는 70만원 유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차 SM3 Z.E. 현금구매 고객은 400만원 할인해주고 택시(개인 및 법인)와 렌트 사업자는 200만원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르노 트위지는 부산 생산을 기념해 10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준다.

쌍용차는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90만원을 준다. 또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겐 30만원 혜택을 적용한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 구매시엔 아이나비 블랙박스+칼트윈 프리미엄 틴팅(9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2020 G4 렉스턴에는 사륜구동 시스템 4Tronic 장착비(192만원)를 지원한다. 

쌍용차는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초저금리 할부(0.9%)를 도입했다.  또 신혼부부(결혼 7년 이하)나 3인 가족이 코란도를 구매하면 10만원, 티볼리 보유 고객이 구매하면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쌍용차를 재구매하면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프로그램도 있다.

FCA의 SUV 전문 브랜드인 '지프(Jeep)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 시즌을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대대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지프 레니게이드,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전 차종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특유의 감성으로 젊은 층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 지프의 막내, 레니게이드 2.4 전륜구동 가솔린 모델은 최저 2790만원에, 컴팩트한 사이즈의 준중형 SUV 컴패스는 2990만원부터 소유가 가능하다.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가솔린 모델을 최대 1350만원 할인된 5590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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