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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9 한국IR대상 우수상 수상

현대차, 2019 한국IR대상 우수상 수상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10.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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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적극적인 미래 경영전략 제시 및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노력, 즉 IR((Investor relations))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적극적인 미래 경영전략 제시 및 투자자들과 소통 강화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인 IR활동 수행과 주주중시경영 실천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을 선정 및 시상하기 위해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제정 및 시행하는 상. 

지난 2월 현대차는 '최고경영자(CEO) 투자자의 날'에서 △사업경쟁력 향상, 미래대응력 강화, 경영 조직 혁신 등의 '중장기 경영 전략' △중점 재무 전략 등 '경영진 목표'를 발표했다. 당시 중장기 영업이익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 중장기 투자계획 등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지난 4월과 7월에는 상세 손익 분석이 반영된 경영실적 자료를 공시하면서 한국, 미국 등 주요 지역의 전략을 발표해 시장의 이해도와 투자자 만족도를 높인 것.

이외에도 미국, 홍콩 등 해외 기업설명회에서 미래기술 담당 경영진과 투자자의 면담, 그리고 투자자 대상 연구소 방문 요청 적극 대응 및 자율주행, 친환경차 기술설명회 확대 실시, 주요 국내 컨퍼런스에서 디자인 방향성, 친환경차 관련 설명회 개최 등으로 미래기술에 대해 투자자와 적극 소통했다고 인정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사회 독립성 제고를 위해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 선임 시 주주추천제 실시와 자사주 매입 등으로 투자 신뢰를 높였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IR활동으로 기업가치 제고 및 투자자 만족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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