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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과 박지훈,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과 박지훈,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0.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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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화제성 1위는 2주 연속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차지했다. 극중 공식 매파로 인정받은 공승연 에피소드부터 감춰져 있던 김민재의 서사가 공개되어 극의 흥미를 북돋았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박지훈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SBS 금토 드라마 ‘배가본드’가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2위 자리를 지켰다.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 배후에 테러리스트 소행이 있음을 확인하고 의기투합한 이승기, 배수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과도한 성접대 장면 묘사에 네티즌의 비판적 댓글이 쏟아지기도 하였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2주 연속 배수지가 2위, 이승기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3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36.29% 상승한 OCN ‘타인은 지옥이다’였다. 시청 반응으로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호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임시완이 9위(▲6)를 차지했다.

드라마 4위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이었다.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4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화제성은 지난주 보다 약 18% 하락세를 보였다. 극중 강하늘의 진심 어린 고백에 눈물 흘린 공효진의 모습이 화제 되었다. 네티즌은 ‘보면서 나도 위로 받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청정드라마’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다수 남겼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공효진이 3위(▲1)에, 강하늘이 7위에 랭크되었다.

드라마 5위는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JTBC ‘멜로가 체질’이었다. 방영 기간 동안 ‘멜로가 체질’은 생동감 있는 캐릭터, 주옥 같은 대사, 마음을 울리는 OST, 센스 있게 삽입한 PPL이 꾸준히 호평 받은 바 있다.

드라마 6위는 tvN 수목 신작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가 새롭게 진입했다. 작품 관련해 ‘신선하고 재미있다’, ‘중소기업의 현실을 잘 보여줬다’는 반응이 발생했으나 이혜리의 연기력에는 호불호가 갈렸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이혜리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7위는 ‘원작을 성공적으로 드라마화 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차지했다. 네티즌은 ‘창의적인 발상이 신선하고 재미있다’, ‘일주일에 하루만 방송해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다수 남겼다.

드라마 8위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 MBC ‘신입사관 구해령’이었다. ‘구해령은’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18% 상승하였다. 기존 사극에서 보기 어려웠던 주체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캐릭터에 긍정적 시청반응이 방영 기간에 걸쳐 꾸준히 발생했다. 또한 극 초반 연기력 논란이 있던 차은우도 회를 거듭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을 얻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차은우가 8위(▲3)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tvN 토일 신작 ‘날 녹여주오’가 새롭게 드라마 화제성 9위에 진입했다. 조연 배우들과 비교해 준비성이 미흡했던 주연 배우들의 스타일링에 질타가 쏟아졌으며, 대본부터 연출, 연기력에 ‘아쉬웠다’는 평이 발생했다. 1화와 비교해 2화에는 ‘재미있어졌다’는 반응이 증가했으나 초반의 부정적 여론을 뒤집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지창욱이 6위, 원진아가 10위에 랭크되었다.

드라마 10위는 KBS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 차지했다. 방송 첫 주 자극적인 소재로 극을 이끌어간 내용에 네티즌의 비판적 목소리가 컸다. ‘가족들이 주로 시청하는 시간대에 부적절한 소재였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며. 모방을 우려한 반응도 있었다. 네티즌은 ‘따뜻하고 유쾌한 주말드라마를 보고 싶다’는 의견을 다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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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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