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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 속 피지 각질 제거는 순한 클렌징젤-폼클렌징으로 이중 세안

모공 속 피지 각질 제거는 순한 클렌징젤-폼클렌징으로 이중 세안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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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집이 좁아질까?" 물론 안 쓰는 물건과 입지 않는 옷 때문이다. '작은 집 콤플렉스'처럼 모든 것을 좁은 집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큰 집이 필요한 이유가 단지 집이 좁아서일까. 집이 좁은 게 아니라 물건이 많아서 좁은 것처럼 느끼는 것일 수 있다. 물건을 줄이면 집은 다시 넓어진다.

소유보다 경험과 사용에 의미를 두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공유경제에 익숙한 이들은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현재 내가 사용하지 않는 책, 가구, 가전제품은 필요가 없어지면 미련없이 중고시장에 내놓는다. 물론 전 세대가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지고 손쉽게 물건을 플랫폼에 올리거나 결제할 수 있는 기술이 중고 거래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했다.

실제로 한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은 '마약앱'으로 불리며 실사용자들이 끊기 어렵다고 토로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월간 순 방문자 수가 가파른 J자 모양의 급상승세다. 수많은 중고 거래 앱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 점이 인기 요인이다. 벼룩시장에 가면 꼭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또한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이어서 쉽게 거래가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자신이 사는 동네를 스마트폰 위성항법장치(GPS)로 인증해야만 거래할 수 있고 6km 안팎에 사는 사람들이 올린 중고물품만 볼 수 있다. 이웃과 직거래를 쉽게 할 수 있어 중고 물품 거래 사기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또한 지역 기반으로 지역 관련 정보를 교류해 공동체를 만드는 데도 일조한다.

무엇보다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 누군가, 특히 이웃에게 필요한 물건이 되면서 윈윈하는 시스템에 매력을 느낀다. 화장대와 욕실 선반을 채운 화장품과 케어 제품을 정리하고 안 쓰지만 남이 쓸만한 물건은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려서 처리해보자. 욕실이 정리가 안 되는 이유는 샴푸와 린스, 비누 등 다양한 욕실용품 때문이다. 오래 두다 보면 사용기한이 지나기 마련. 쓰임이 겹치는 제품은 과감히 줄인다.

각질 제거와 블랙헤드 관리, 메이크업 클렌저 기능까지 단 2가지 제품으로 정리해 욕실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피부 관리법까지 챙길 수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는 체계적인 클렌징을 돕는 'TS 각질 & 클렌징 2-SET'를 선보여 주목받는다. 'TS 클렌징 젤'과 'TS 아크네 클렌징 폼' 두 가지 구성으로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으며 저자극 클렌저여서 민감성 피부에도 추천한다.

세안 전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TS 클렌징 젤'을 바르면 메이크업을 녹이는 메이크업 클렌저로 쓸 수 있다. 아쿠아 베이스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예민한 피부에도 쓸 수 있다. 양벚나무열매 추출물과 빌베리열매 추출물이 각질을 제거하고 오렌지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한다.

딥클렌징을 원한다면 'TS 아크네 클렌징 폼'으로 거품을 내 세안한다. 살리실산이 피부를 진정하고 코코넛 오일 유래 식물 지방산 세정 성분을 담아 유분이 많은 남자 각질 제거제로 알맞다. 수용성 고급 지방산이 지성 피부의 유분을 잡으면서 각질 제거를 돕는다. 충분히 거품을 내서 마사지하듯 쓰면 촉촉한 폼클렌징이 모공을 클렌징한다.

이외에도 오일 리무버나 약산성 클렌징 오일, 세안 브러쉬, 여드름 클렌저 등 다양한 세안 용품을 시중 매장에서 볼 수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순위를 공개하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살펴서 딱 맞는 인생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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