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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오토살롱위크 단연 인기 '르노 마스터밴 캠핑카'

킨텍스 오토살롱위크 단연 인기 '르노 마스터밴 캠핑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0.10 15:17
  • 수정 2019.10.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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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한 대 장만해 볼까.

캠핑카 소유를 꿈꾸는 이들이 킨텍스에서 6일 막을 내린 2019 오토살롱위크를 대거 찾았다. 바로 다양한 캠핑카 부스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동안 캠핑카를 꾸미고 소유하기 위해선 여러가지 난제가 많았다. 카니발이나 스타렉스를 사서 구조변경 신고를 한 뒤 발품을 팔아 스스로 꾸미면서 돈도 많이 들었는데 공간적 제약 때문에 만족도가 낮기 일쑤였다.

그런 여러가지 고민을 떨쳐낼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바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하는데 최적의 모델인 르노 마스터 캠핑카의 등장이다.

르노 마스터는 차 가격 3천만원 수준에 튜닝에 드는 2000~3000만원을 보태 총 5000~6000천만원 가량에 캠핑카 소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4000~6000만원 대의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비교해 가격적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도 있다. 완성도가 높은 캠핑카이기에 같은 가격대라도 전문 캠핑카를 소유하는 제대로 된 맛이 있다.

현대차 쏠라티 역시 같은 형태의 차량으로 예비 캠핑족들의 관심을 많이 받아왔다. 사실상 르노 마스터와 쌍벽을 이루는 캠핑카 변신 모델이라 볼 수 있다.

게다가 르노 마스터는 밴 모델로 출시돼 캠핑족의 구미를 당긴다. 마스터 밴은 또 두 종류로 출시되는데 길이는 각각 5048㎜와 5548㎜로 각기 달라 선택의 묘미를 준다.

마스터 L이 500㎜ 더 길다. 높이 역시 각각 1700㎜와 1894㎜로 마스터 L이 194㎜ 높아 내부를 어떻게 꾸밀 것이냐의 계획을 다양하게 세울 수 있다. 적재 면적은 정확히 마스터 S가 8.0㎥, 마스터 L은 10.8㎥이고, 실내 높이는 S가 555㎜, L은 545㎜다.

마스터는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조용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 르노 마스터는 지난 9월 기준으로 506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54.3% 증가한 실적을 보였는데, 그 가운데 마스터 밴이 187대 팔리며 높은 가성비를 자랑했다. 

뿐 아니라 캠핑시 트레일러를 달고 보다 전문적인 캠핑 즐기기도 용히해 졌다. 트레일러 스윙 어시스트 기능은 주행 중 트레일러에 흔들림이 감지될 경우 역시 엔진 출력과 제동을 자동으로 조절해 흔들림을 줄여주기도 한다.

또한 차선이탈 경고장치, 차체자세 제어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전자식 제동 보조 장치 등이 들어있어 안정적이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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