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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호주 마니아를 위한 '머스탱 R-스펙’ 출시...최고 700마력

포드, 호주 마니아를 위한 '머스탱 R-스펙’ 출시...최고 700마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0.11 09:21
  • 수정 2019.10.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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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호주에서 고성능 머스탱 ‘R-스펙(Spec)’을 새롭게 출시했다.

호주에서 단 500대만 한정 생산되는 해당 모델은 호주만을 위해 제작된 것이지만 머스탱 쉘비 GT500의 또 다른 버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머스탱 GT의 5.0L V8 엔진을 탑재했으며 대부분의 포드 퍼포먼스 부품들은 호주 튜너 업체인 헤로드의 것을 장착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은 700마력, 최대토크 84.3kg.m의 성능으로 향상됐다.

포드는 해당 성능에 알맞은 사운드를 위해 능동적인 배기장치를 추가했으며 여분의 전력을 처리하기 위해 포드 퍼포먼스 마그네틱 댐퍼, 낮은 스프링, 조절이 가능한 스테빌라이저 바,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S 타이어 등이 장착됐다.

외관상으로도 머스탱 R-스펙은 상당히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공개된 색상은 그래버 라임인데 오렌지색상 및 화이트, 블루 등도 선택이 가능하고, 검정색 포인트 색상이 전반적으로 적용된 모습이다.

후면부 데크리드에서는 GT 또는 쉘비 배지를 확인할 수 있는 미묘한 R-스펙 배지가 부착됐다.

차량 가격은 6만7450달러(한화 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호주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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