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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투자그룹, "대륙에서도 만족도 1위"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정비 1위

앞선투자그룹, "대륙에서도 만족도 1위"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정비 1위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19.10.11 09:41
  • 수정 2019.10.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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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명품 도약을 위한 필수 조건인 소비자 만족도에서 1등을 휩쓸었다.

11일 자동차 시장 업체 제이디파워(J.D.Power)사가 발표한 '2019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 일반 브랜드 평가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판매 및 정비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차가 판매 만족도 부문 1위, 기아차가 정비 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평가됐다.

제이디파워의 '판매 만족도 평가(SSI)'와 '정비 만족도 평가(CSI)'는 중국 시장에서 각 업체의 판매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인식돼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판매 만족도 평가에서 689점을 기록하며 장안포드, 동풍혼다 등의 경쟁사들을 제치고 광기혼다와 공동 1위를 차지해 38개 일반 브랜드 중 최고 자리에 올랐으며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동풍열달기아는 정비 만족도 평가에서 760점을 기록하며 52개 일반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현대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는 중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실현하며 일궈낸 성과”라며 “중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갖춘 신차를 투입하고 다양한 고객 체험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현재 중국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로 중국 시장에서 각 업체의 판매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 척도로 인식돼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며 중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의 신차를 투입하기 위한 개발에 주목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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