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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보타스 우승 '메르세데스 6년 연속 팀 종합우승` 확정

F1 보타스 우승 '메르세데스 6년 연속 팀 종합우승` 확정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0.14 20:16
  • 수정 2019.10.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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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의 F1 일본그랑프리 우승으로 메르세데스팀이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보타스는 13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F1 월드챔피언십 17라운드에서 3그리드로 출발해 폴포지션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을 제치고 우승을 거뒀다. 시즌 3승째다.

이번 일본 대회는 태풍의 영향으로 일요일 하루에 예선과 결선을 모두 치렀다. 2위는 세바스찬 베텔(페라리), 3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차지하며 메르세데스팀이 컨스트럭터 타이틀 6년 연속 우승을 결정지었다.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6위, 다니엘 리카르도(르노)가 7위를 차지했다.

드라이버즈 챔피언에선 루이스 해밀턴이 발테리 보타스와 점수 차이를 64점으로 만들며 다음 경기에서는 챔피언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누적 포인트에서 해밀턴이 338점, 보타스가 274점,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223점, 페르스타펜(레드불)이 212점을 달리고 있어 사실상 드라이버즈 챔피언 1~2위는 해밀턴과 보타스가 차지할 전망이다. 

또한 르클레르와 페르스타펜은 간발의 차이로 3위권 진입을 두고 최종전까지 치열한 레이스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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