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오토는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19 삼성카드 홀가분 마켓'에 참여해 캠핑카인 '신형 유로캠퍼'를 최초 공개하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삼성카드 홀가분 마켓에 참가하게 된 와이즈오토는 국내 고객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프리미엄 캠핑카 신형 유로캠퍼를 홀가문 마켓을 방문한 약 8만5000여명에게 최초로 선보였다. 와이즈오토는 전시공간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경품으로 스프린터 1박 2일 무료 렌탈권을 증정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과 와이즈오토의 컨버전 기술을 접목시킨 유로캠퍼는 캠핑 공간과 휴식 공간을 겸비한 세미 프리미엄 캠핑카로 평상시에는 프리미엄 밴으로 활용할 수 있고 근교로 가벼운 캠핑이나 휴식을 위해 떠나고자 하는 가족단위 고객을 겨냥한 모델이다. 확장형 캠핑카와 달리 기존 차량 형태가 유지된 것이 특징으로 기동성이 우수하고 차량관리가 편리하다.
신형 유로캠퍼는 트렁크를 완전히 개방 후 좌석하단을 열면 주방시설 및 테이블을 서랍처럼 편리하게 꺼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차량 외부 천정을 활용하여 짐을 싣고 이동할 수 있게 만든 하드 루프와 측면 사다리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는 베이지 톤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중 전고 2350㎜의 스탠다드 루프브랜드에 부합하는 319 모델을 기반으로 완성된 유로캠퍼는 기본적인 안전성 및 높은 퀄리티로 일반 도심 주행 및 장거리 운행에서도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신형 유로캠퍼의 가격대는 9000만원 대로 책정되며, 보다 상세한 제원 및 공식 판매 가격은 출시 후 공개된다.
이병한 와이즈오토 회장은 "와이즈오토는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2억원 이상이던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모델로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업그레이드 된 신형 유로캠퍼는 캠핑 열풍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캠핑카 시장에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와이즈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