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및 공사 현장에서는 잠깐의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언제나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사고는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져 생기는 낙상으로, 실제 건설 현장에서 일어난 사망 사고 중 절반이 낙상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현장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접착 테이프 방식의 미끄럼 방지 제품을 사용하지만, 수분이나 유분, 분진에 쉽게 떨어져 나간다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산업용 안전 제품으로 산업현장과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송현엘앤씨㈜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미끄럼방지제와 안전선을 출시했다.

‘뿌리는 논슬립’과 ‘뿌리는 신발 논슬립’ 스프레이는 미끄럼 방지를 원하는 곳에 뿌리기만 하면 되는 제품으로, 고분자 수지와 마찰재를 활용한 특허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뿌리는 논슬립은 계단이나 사다리, 바닥에 도포하면 되고, 뿌리는 신발 논슬립은 작업화 및 구두 바닥에 뿌려 사용하면 된다.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는 ‘뿌리는 안전선’은 간단하게 안전선을 그리게 해주는 제품이며, 백색과 노랑색, 형광 레드, 형광 그린 등 다양한 색상이 마련되어 있다. 공장이나 공사 현장의 바닥이나 비상대피로 등을 표시할 때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송현엘앤씨㈜는 논슬립 기능에 야간 발광 기능을 더한 ‘축광 논슬립 스프레이’와 장비 돌출 부위나 후크 뭉치 등 위험 요소를 확실하게 식별할 수 있게 하는 ‘뿌리는 형광색’, 빛 반사로 안전을 지키는 ‘뿌리는 빛반사’ 등의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글로벌 안전 스프레이 전문 기업을 지향하는 송현엘앤씨㈜는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방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사용 방법이 간단해 안전이 요구되는 각종 현장에서 쓸 수 있다.”며 “공장과 공사장 등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다니는 복도, 미끄러지기 쉬운 주방 및 화장실, 병원과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미끄럼방지제와 안전선 스프레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설립한 송현엘앤씨㈜는 다수의 특허를 바탕으로 ‘제1회 대한민국 안전 기술 유공 표창 국민안전처장관상’과 ‘ 제2회 대한민국 안전 산업 국민안전처 장관 우수상’,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 벤처기업 인증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룬 기업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송현엘앤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