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많은 직장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해외유학’을 계획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호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 국가 중 하나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높은 교육 수준 및 치안, 안정적인 경제 상황 등을 갖춰 인기 유학 국가로 통하고 있다.
호주는 영어권 국가 중 유학생이 합법적으로 학업과 일을 병행, 졸업 후 현지 취업을 위해 임시 졸업생 비자를 발급받아 경력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스펙을 쌓는 동시에 이민 신청이 가능한 몇 안되는 나라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졸업 후 호주영주권 신청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간호학, IT학과, 공대, 회계, 물리치료, 교육학, 자동차정비, 타일, 벽돌공, 목공, 요리 전공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요리 유학’은 유학 후 호주 이민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8월 1일 새롭게 발표된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정부 지명 기술이민 비자(190 visa) 신청이 가능한 직업군 리스트에 요리사(Cook & Chef) 직업이 High demand(절대부족직업군)으로 분류될 정도로 호주 현지에는 요리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요리사들의 이민 신청을 원하고 있으며, 그만큼 호주요리유학 후 영주권 신청의 문도 활짝 열려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최근 호주 환율 하락을 통해 학비 및 생활비 부담도 줄일 수 있어 호주 유학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호주유학 전문가 그룹 유학스테이션에서 주최하는 ‘2019 코엑스 서울/부산 호주유학박람회’가 10월 19일(토)부터 20일(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어 10월 26일(토)에는 부산 벡스코에서도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호주유학박람회에서는 호주요리학교 진학 방법 및 졸업 후 취업, 독립기술이민(189 visa), 주정부 지명 기술이민(190 visa), 고용주 후원 취업비자(TSS비자), 11월 16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지방 지역 비자(494 & 491 visa)를 통한 영주권 신청 방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호주유학·이민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세미나와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호주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많은 호주요리학교 역시 박람회에 직접 참여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요리 학교들 중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요리/제과제빵과정으로 유명한 120년 전통의 세계3대 명문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 (Le Cordon Bleu)와 하스피탈리티 분야에 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윌리엄블루 (William Blue)가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호주 최대 하스피탈리티 전문 국립대학으로 100년 전통의 윌리엄앵글리스 (William Angliss), 호주 최대 국립기술전문대 TAFE NSW 및 TAFE QLD, 자체 호텔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Global Institute 등 요리학교들이 대거 참석해 입학에 대한 상담 및 졸업 후 미래 진로계획까지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IELTS, 토플과 같은 영어시험 점수없이 호주요리학교, 호주대학교 입학을 위한 어학연수 연계 과정뿐만 아니라 장기/단기 어학연수 과정을 운영하는 많은 호주어학연수 기관들도 이번 호주유학박람회에 참석한다. 현재 호주는 호주대표어학원인 나비타스(Navitas), EC, ILSC, SACE, 샵스톤(Shafston), 그린위치(Greenwich) 어학원 등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퍼스, 애들레이드 지역의 어학원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시험 점수 없이 호주요리학교 입학이 가능하다.
호주 현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학스테이션은 이번 호주유학박람회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 혜택과 더불어 호주 항공권 제공, 비자 무료 대행, 입학 수속 무료 대행, 호주 본사 초기 현지 정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미리 사전 참가신청 시 박람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박람회 당일 선착순으로 특별한 선물과 현장 경품 추첨을 통해 노트북, 무료 호주어학연수, 필리핀어학연수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한편 2019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 관련 사전 참가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UHAKEVENT를 검색 후 ‘28회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