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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스타일링 개선 ‘2020 캡쳐(QM3)’ 이미지 공개

르노, 스타일링 개선 ‘2020 캡쳐(QM3)’ 이미지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0.16 15:05
  • 수정 2019.10.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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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내·외부 스타일링을 개선한 ‘2020 캡쳐(한국명 QM3)’ 이미지를 대거 공개했다.

새로운 CMF-B 플랫폼에 구축되는 2세대 르노 캡쳐는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맞춤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커스터마이징은 차량 외부 색상뿐 아니라 메탈 트림 및 첨단 장비 등으로 완성된 차량 내부에도 적용된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차량 내부에는 해치백 클리오에서 영감을 얻은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됐으며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된 6단 수동 기어 레버와 결합됐다.

사이즈는 이전 모델 대비 길이가 110mm 더 커져 뒷좌석 승객은 17mm 넓은 다리 공간과 81리터 정도가 넓어진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르노 측에 따르면 새로운 모델은 소음진동(NVH) 부분을 월등히 개선, 최고 130km/h의 속도에서도 정숙함을 선사하고 비틀림 강성 및 뛰어난 핸들링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테크 파워트레인 옵션을 살펴보면 1.6리터 엔진에 2개의 전기모터, 9.8kWh의 배터리 팩을 결합해 최고 134km/h의 속도에서 순수 전기 주행거리 45km를 제공한다.

가솔린 엔진은 3기통 TCe 100으로 시작, TCe 130과 TCe 155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그 뒤를 잇고 디젤 터보는 블루 dCi 95, 115 및 115 EDC 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캡쳐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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