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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대구 국제 미래차엑스포` 트위지·SM3 Z.E. 전시

르노삼성차, `대구 국제 미래차엑스포` 트위지·SM3 Z.E. 전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19.10.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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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와 SM3 Z.E.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하고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와 SM3 Z.E. 전시와 상담을 진행한다. EXCO 행사장 외부 도로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르노 트위지는 올해 10월부터 내수판매물량과 전 세계 수출 물량 모두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모델이다. 르노 트위지의 생산은 지역기업 동신모텍이 담당한다. 그 이전까지 트위지는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완제품으로 수입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최근 한국 생산을 시작한 르노 트위지는 도심 교통혼잡과 주차난을 해결해줄 수 있는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르며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초소형 전기차의 역할을 다시 한번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국내 최대 미래자동차 전문 박람회다. 올해에는 완성차기업, 부품기업, 대학 등을 비롯해 전 세계 26개 국가, 271개사가 참가해 전시회와 포럼, 수출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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