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역시 디펜딩 챔피언'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대박?

'역시 디펜딩 챔피언'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대박?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0.18 11:49
  • 수정 2019.10.22 17: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드코리아의 소리없이 강한 SUV 익스플로러가 또다시 인기 모델 예약을 마쳤다.

9년만의 풀체인지 6세대 익스플로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월 평균 500∼600대가량 꾸준히 판매됐다.

수입 SUV 판매 1위의 익스플로러 장점은 역시 가솔린 엔진과 착한 가격이다. 포드코리아 판매량의 7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완전변경 모델에 홍보마케팅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익스플로러는 지난달 중순 사전계약을 시작해 17일 현재 약 1천대 이상의 사전계약을 마쳤다.

11월초 출시되는 익스플로러는 2.3L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원이다. 마치 랜드로버 브랜드의 고가 모델들과 견줄 만큼 세련된 디자인과 높아진 성능이 기대를 모은다.

거기다 차체 길이를 늘리고 새로운 대형 그릴을 적용해 프리미엄급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품질을 자신한다는 게 포드코리아의 설명이다.

포드가 자랑하는 에코부스터 2.3리터 엔진에다 10단 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과 연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304마력, 42.9㎏·m의 힘을 내는 에코부스터 엔진은 직접 연료 분사, 가변 캠샤프트 타이밍, 터보차저가 장점이다.

주행모드는 사계절 한국에 알맞는 노멀, 스포츠, 트레일, 에코, 깊은 눈과 모래, 견인 운반 등 7개로 준비해 겨울철이나 빗길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지능형 4WD와 새로운 지형관리 시스템(TMS)은 올 뉴 익스플로러의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한층 개선시키는 한편, 최초 적용된 10단 변속기로 인해 연비 효율성도 개선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드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