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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풀체인지급 신형 그랜저 '돋보이는 3가지'

현대차, 풀체인지급 신형 그랜저 '돋보이는 3가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0.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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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IG. 사진=보배드림

국민세단 현대차 신형 그랜저가 11월 출시된다.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IG’가 출시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뉴 그랜저IG)로 돌아온다. 

엔진과 디자인을 대폭 바꾼 부분변경 그랜저는 정부의 개소세 인하 연장 혜택을 위해 올해로 출시 시점을 앞당겼다.

디자인의 기본적 컨셉트는 새로운 철학 ‘센슈어 스포트니스’가 된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아이오닉이나 아반떼의 느낌과 유사한 마름모꼴 패턴이 되고, 대형 그릴의 양 끝은 헤드램프와 연동이 돼 불이 켜진다.

현대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IG. 사진=보배드림

실내는 최근 국내외서 선호받는 계기반과 중앙 디스플레이 일체형이 적용된다. 시원스레 한눈에 보이는 대형 디스플레이로 분위기를 확 바꾼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모두 12.3인치 대형 LCD 화면이다. 여기다 센터페시아 중간단에 은은한 컬러 불빛이 들어오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된다. 이 역시 벤츠 등 최근 수입차들에서 볼 수 있는 인기 사양이다.

현대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IG. 사진=보배드림

이와함께 뉴 그랜저IG는 차세대 엔진 2.5 스마트스트림 GDi 엔진을 장착한다. 속도가 낮을 때는 MPI 인젝터 방식이고, 고속과 가속 구간에서는 GDi 인젝터 방식으로 자동 전환되는 효율성 높은 엔진이다.

변속기 역시 기존 6단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바뀌면서 부드러운 변속감과 연비 개선에 힘썼다. 스티어링휠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이 된다.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 집안의 가전제품 작동 등도 신형 그랜저의 장점이 될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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