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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한승우 누나 한선화의 맞춤형 게스트 활약

'선을 넘는 녀석들' 한승우 누나 한선화의 맞춤형 게스트 활약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0.21 16:02
  • 수정 2019.10.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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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가 맞춤형 게스트 활약을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한선화가 '선녀들' 멤버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 유적지구에서 백제 역사를 탐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선화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편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저와 같은 이름의 공주가 있다고 해서 왔다. 선화 공주"라고 답하며 자신이 맞춤형 게스트임을 밝혔다. 이후에도 선화 공주와 같은 신라 출신이라는 점을 시작으로 백마강을 건너던 중에는 백말띠임을 공개했고 계속되는 두 사람의 연결고리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선화는 백제에 대해 하나둘 알아갈수록 역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의자왕 이야기 도중에는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동감하며 열정을 드러냈고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때면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해 '경청의 여왕'으로 인정받았다. 드라마를 보듯 유난히 몰입한 모습은 웃음을 유발하기도.

또한 한선화는 같은 이름으로 이어진 만큼 서동요 속 선화공주 이야기를 직접 멤버들에게 들려줬는데, 사전에 꼼꼼히 공부해온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1,400여 년 전 러브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자기 생각을 똑 부러지게 말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렇듯 일일 '선녀들' 멤버로 활약한 한선화는 "정말 유익한 시간을 보냈던 거 같다. 너무 감사했다"라는 출연 소감을 남겼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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